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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ic. /classic.II

[CD]Gina Alice (Wonderworld)[2CD]

[CD]Gina Alice (Wonderworld) [2CD]
지나 앨리스 - 피아노 연주집
Lang Lang, Gina Alice 연주/

 

 

 

음반소개

지나 앨리스
원더월드(피아노 소품집) (2CD)

한국계 독일인 피아니스트인 지나 앨리스가 첫 정규 앨범으로 찾아온다. 총 28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곡에서부터 연주가로서의 역량이 드러나는 화려한 곡에 이르는 그녀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이 돋보인다.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사티의 <짐노페디 1번>, 드뷔시의 <달빛> 등 우리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선율과,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 류이치 사카모토의 <오퍼스>, 민요와 자작곡 등이 수록되었다.

정통 클래식, 네오 클래식, 동요와 민요, 영화 음악, 발레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문화권의 음악을 조화롭게 구성한 점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마지막 보너스로는 남편 랑랑과 함께 포핸즈로 연주한 브람스 왈츠가 포함된다.

 

Disc1

01 Schumann: Kinderszenen Op.15 No.1 - von fremden Landern und Menschen
02 Rachmaninoff: Prelude in D Major Op.23 No.4
03 Schumann: Kinderszenen Op.15 No.7 - Traumerei
04 Brahms: Intermezzo Op.117 No.1
05 Johnny Mandel: Seascape
06 Chinese Traditional Song: Silver Clouds Chasing The Moon
07 Ryuichi Sakamoto: Opus
08 Satie: Gymnopedie No.1
09 Richter: Vladimir's Blues
10 Tiersen: Comptine d'un Autre Ete
11 Schumann-Liszt: Dedication
12 Chopin: Nocturne Op.9 No.2
13 Brahms: Wiegenlied Op.49 No.4
14 Bonus - Brahms: Hungarian Dance No.5 (4 Hands) - Gina Alice & Lang Lang


Disc2

01 Pachelbel: Canon in D
02 Debussy: La plus que Lente
03 Zuqiang Wu/Mingxin Du: The Dance of Waterweeds
04 Max Richter: A Catalogue of Afternoons
05 Gina Alice: Encore
06 Rachmaninoff: Prelude Op. 32 No. 5 in G Major
07 Debussy: Clair de Lune
08 Brian Eno: Blonde
09 Joe Hisaishi: Merry-Go-Round
10 Brahms: Intermezzo Op. 118 No. 2
11 Beethoven: Pathetique Sonata 2nd Movement
12 Liszt: Consolation No. 3
13 Schumann: Kinderszenen Op. 15 No. 12 - Kind im Einschlummern
14 Bonus track- Brahms: Walzer Op.39, No. 15 (4 Hands)


연주 : 지나 앨리스 (Gina Alice )

 

한국계 독일인 피아니스트. 지나 앨리스는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를 졸업, 전설적인 피아니스트이자 교육자 개리 그라프먼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또한 스타인웨이앤드선스사 프랑크푸르트 콘서트, 베를린 필하모니 무대,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 리사이틀 등에 오르며 연주가로서의 내공을 쌓았다.

 

연주 : Lang Lang

 

뉴욕타임즈가 “클래식계에서 가장 뛰어난 아티스트”로 찬사를 받고 있는 랑랑은 파워풀하고 화려한 연주로 세계 청중을 사로잡고 있다. 1982년 중국 선양에서 태어난 그는 세 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섯 살 때에는 선양 피아노 대회에서 우승을 했고, 첫 독주회를 가졌다. 또 열세 살 때에는 차이코프스키 영 뮤지션 콩쿠르에서 우승을 했다.

랑랑은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그리고 미국의 빅 파이브라 불리는 모든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최초의 중국 피아니스트이다. 그리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클래식 음악가로는 이례적으로 연주를 해 스타 파워를 증명했다. 그리고 2008년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한국에서 라 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도 하였다.

한편 랑랑은 자신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잊지 않고,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아프리카의 빈곤과 질병에 시달리는 많은 어린이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냈으며, 2008년 중국 쓰촨성에 지진이 났을 때에는 자신의 피아노를 경매에 붙여 피해자들을 돕기도 했다. 현재 랑랑은 자신의 힘든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서, ‘랑랑 국제 음악 재단’을 설립하여,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음악 할 기회가 주어지지 못한 세계의 어린이와 젊은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