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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테 알리기에리의『신곡』 귀스타브 도레가 그린 단테 알리기에리의『신곡』 단테 著/구스타브 도레 그림 책소개----- 도레가 안내하는 단테의 문학 “인간의 손으로 만든 최고의 것이자 모든 문학의 절정”이라는 찬사를 받는 단테의 신곡(La Divina Commedia)에 위대한 미술가 도레가 영혼을 실어 만든 135점의 삽화를 곁들인 이 책은 성경에 견줄 만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길사는 아날로그 책의 미학을 살리기 위해 세계문화사에 빛나는 아름다운 책을 다시 간행해내는 기획을 진행한다. 19세기 유럽 출판문화사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귀스타브 도레가 그린 단테 알리기에리의 신곡은 그 두 번째 기획으로 500부 한정 부수로 특별 제작했다. 인간의 삶을 더욱 깊고 섬세하게 포착하려는 열망이 있었던 도레는 스물셋 되던 해에 단테의 .. 더보기
- 역광의 여인, 비비안 마이어/가엘 조스 著 역광의 여인, 비비안 마이어/가엘 조스 著 책소개---- 어느 날 우연히 발견된 사진들. 사후 남겨진 사진 작품들로 뒤늦게 세상의 빛을 받은 사진작가. 다양한 삶의 모습을 자신만의 프레임 안에 담은 예술가. 고독했으나 자유로운 영혼이었던 비비안 마이어. 프랑스 산골 마을에서 보낸 유년 시절의 기억과 그 유산으로 평생의 고단한 삶을 견뎌냈을 그녀의 삶을 프랑스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저자가 퍼즐 조각을 맞추듯 세심하게 그려낸 책이다. 수십 년 동안 사진 작업을 했지만 아무도 그것을 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조차 자기 작품을 생전에 거의 보지 못했던 예술가. 역광 속에서, 굴곡들 속에서 외로이 생을 마친 비비안 마이어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었을까? 비비안이 찍은 사진 한 컷 없이 오직 텍스트만으로 구성된 이.. 더보기
- 예술가의 초상 / 휴고 우에르타 마린 著 예술가의 초상 세상의 틀을 깨고 삶에 영감을 주는 여성 예술가들과의 대화 휴고 우에르타 마린 著 책소개--- 경계를 허물고 현상에 도전하며 판도를 바꿔버린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예술가 25인을 인터뷰하다! 젠더와 문화적 정체성을 다루는 예술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이 책의 저자 휴고 우에르타 마린은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를 비롯해 주위의 강인한 여성들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 그는 기존의 믿음 체계를 흔들고 우리가 받아들이도록 훈련받은 규범들에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는 것도 여성 예술가들이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현존하는 최고의 행위 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를 만난 뒤 지금까지 알았던 세상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됐다고 고백한다. 어느 날 밤, 그는 마리나의 초상을 찍게 됐고 그녀와의 대화를.. 더보기
-뱅크시 벽 뒤의 남자 / 윌 엘즈워스-존스著 뱅크시 벽 뒤의 남자 / 윌 엘즈워스-존스著 책소개---- “사람들은 종종 낙서가 예술이 될 수 있는지 묻습니다. 음, 틀림없이 예술이죠. 그 얼어 죽을 테이트에도 걸려 있잖아요?” 뱅크시의 삶과 예술을 폭넓게 추적한 최초의 책! 저널리스트의 눈으로 바라본 뱅크시의 어제와 오늘 ‘뱅크시’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도 아마 이 사건은 들어봤음 직하다. 예술가가 자신의 작품 프레임에 파쇄기를 설치한 뒤, 소더비 경매에서 작품이 86만 파운드(한화로 14억 원 이상)에 낙찰된 그 순간 파쇄기를 작동시켜 그림을 잘게 찢어버린 사건 말이다. 도중에 파쇄기가 멈춘 탓에 그림의 절반만 멀쩡하게 살아남았다. 찢긴 그림은 뱅크시의 [풍선과 소녀](2006)였다. 이 충격적인 사건 이후의 전개는 더욱 놀랍다. 구매자가 낙찰.. 더보기
- 여행의 이유 /김영하著 여행의 이유 /김영하著 책소개--- “나는 그 무엇보다 우선 작가였고, 그다음으로는 역시 여행자였다.” 여행-일상-여행의 고리를 잇는, 아홉 개의 매혹적인 이야기 『여행의 이유』는 작가 김영하가 처음 여행을 떠났던 순간부터 최근의 여행까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산문이다. 여행지에서 겪은 경험을 풀어낸 여행담이기보다는, 여행을 중심으로 인간과 글쓰기, 타자와 삶의 의미로 주제가 확장되어가는 사유의 여행에 가깝다. 작품에 담긴 소설가이자 여행자로서 바라본 인간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들은 놀랄 만큼 매혹적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떠올렸을 법한, 그러나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채 남겨두었던 상념의 자락들을 끄집어내 생기를 불어넣는 김영하 작가 특유의 (인)문학적.. 더보기
- 세계를 바라보는 더 느린 방법/존 번스 著 킨포크 트래블 KINFOLK TRAVEL 세계를 바라보는 더 느린 방법/존 번스 著 책소개--- 여행에 목마른 당신을 위한, 킨포크만의 특별한 제안 느리게 여행할 때 보이는 그 세계의 이야기들 뮤지션 오지은, 건축가 황두진 추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의 팬데믹 동안 우리가 가장 원했던 것은 무엇일까? 바로 ‘연결’과 ‘여행’일 것이다. 비행기를 타고 낯선 곳으로 떠나고 싶다는 갈증이 점점 커지는 지금, 이 목마름을 해소해줄 〈킨포크〉의 여행 에세이 한국어판이 드디어 정식 출간됐다. 〈킨포크〉의 편집장 존 번스와 킨포크 팀은 ‘소통과 느림의 미학’으로 요약되는 킨포크 스타일의 전파자다. 『킨포크 테이블』과 『킨포크 가든』에 이어 이번에는 ‘여행’을 주제로 우리와 세계를 하나로 이어준다. 6대.. 더보기
-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류시화著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류시화著 책소개--- 미지의 책을 펼치는 것은 작가에 대한 기대와 믿음에서다. 시집, 산문집, 여행기, 번역서로 변함없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류시화 시인의 신작 에세이. 이번 책의 주제는 ‘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이다. 표제작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외에 「비를 맞는 바보」 「축복을 셀 때 상처를 빼고 세지 말라」 「신은 구불구불한 글씨로 똑바르게 메시지를 적는다」 「불완전한 사람도 완벽한 장미를 선물할 수 있다」 「인생 만트라」 「자신을 태우지 않고 빛나는 별은 없다」 등 삶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시인의 언어로 풀어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진실한 고백 「나는 너와 함께 있을 때의 내가 가장 좋아」, 어차피 천재가 아니기 때문에 하고 또 하고 .. 더보기
-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에크하르트 톨레 著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에크하르트 톨레 著 책소개---- 1997년 출간과 동시에 폭발적인 호응을 받으며 단숨에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가 된 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전 세계 무수한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마음이 일으키는 고통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의 충만함을 만끽할 수 있게 안내해 주는 영혼을 위한 지침서이다 . 이 책은 어떻게 하면 마음의 노예가 되지 않고 우리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나날의 삶 속에서 선연한 깨달음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까를 깊이 다루고 있다. 톨레는 단지 '지금 이 순간' 깨어 있으라고 이야기한다. 이성과 과학적 사유구조가 지배하고 있는 서양에서 에크하르트 톨레의 가르침은 실.. 더보기
- 모비딕/허먼 멜빌著 모비딕 허먼 멜빌著 책소개------ 서두에서부터 ‘고래’에 대한 ‘어원’ 탐구와 문헌 ‘발췌록’이 등장하고, 작가의 체험과 도서관에서 조사하고 연구한 고래와 포경에 대한 갖가지 지식이 총망라된 이 독특한 소설은 출간 당시에는 어렵고 낯설다는 이유로 외면당했지만 작가가 죽고 30여 년 후에 재평가되기 시작했고 오늘날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걸작이 되었다. 집착과 광기에 사로잡힌 한 인간의 투쟁과 파멸을 그린 전율적인 모험소설이자 최고의 해양문학, 미스터리와 공포가 충만한 미국식 고딕소설이자 뛰어난 상징주의 문학 또는 자연주의 문학. 이처럼 다양한 각도로 해석되고 평가되는 『모비 딕』은 고래와 포경업에 관해 인류가 탐색하고 축적해온 지식들, 우주와 인간에 대한 철학적 명상들로 가득하다.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와.. 더보기
- 그들은 침묵으로 말한다/오귀스탱 길르랑著 그들은 침묵으로 말한다/오귀스탱 길르랑著 (봉쇄 수도원에서 온 편지) 책소개---- 『그들은 침묵으로 말한다』는 저명한 봉쇄 수도원인 카르투시오회의 침묵과 고독의 심연에서 길어 올린 90개의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글들은 영적인 삶의 정점에 도달하여 끊임없이 거기에 머문 한 수도승의 단상을 편지 형식으로 담고 있다. 이 글들은 저자의 사후에 발견되어 순차적으로 출간됨으로써 세상에 알려진 영적 보화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카르투시오회 수도승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그랬던 것처럼 하느님과의 일치를 삶의 목표로 추구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이 책에 담긴 단상들은 소음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하느님과의 일치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목차----.. 더보기
- The Kinfolk Garden/John Burns The Kinfolk Garden (킨포크 가든)/존 번스 著 -자연의 기쁨을 삶에 들이는 시간- 책소개----- 자연의 초록빛 위안이 삶에 스미는 시간 킨포크가 만난 정원의 표정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킨포크]의 가든 에세이. 자연의 기쁨을 삶에 들이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킨포크]의 편집장 존 번스와 킨포크 팀은 14개국 23개 도시를 돌며 전 세계인의 정원을 방문했고, 그곳의 식물만큼이나 단순하고 우아하게, 자기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이들을 만났다. 디자이너, 플로리스트, 화가 등 각기 다른 일을 하며 정원을 가꾸는 이들은 우리에게 한 가지 공통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식물을 돌보는 일은 자기를 돌보는 법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파리의 좁은 아파트 옥상에 자기.. 더보기
-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著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著 The Socrates Express (철학이 우리 인생에 스며드는 순간) 책소개---- “인생에서 길을 잃는 수많은 순간마다?이 철학자들의 목소리가 들려올 것이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에릭 와이너와 함께 떠나는 철학자행 특급 열차! 2020 아마존 베스트 논픽션, 2020 NPR 올해의 책 - 소크라테스처럼 궁금해하고, 루소처럼 걷고, 소로처럼 볼 수 있을까? - 간디는 어떻게 싸웠을까, 에픽테토스가 역경에서 벗어난 방법은 무엇일까? - 노화와 죽음에 대해 보부아르와 몽테뉴는 뭐라고 했을까? - 에피쿠로스처럼 즐기고, 에픽테토스처럼 역경에 대처할 수 있을까? 프랑스 사상가 모리스 리즐링은 말한다. “결국 인생은 우리 모두를 철학자로 만든다.” 하지만 인.. 더보기
- 예술의 주름들 감각을 일깨우는 시인의 예술 읽기/ 나희덕 著 예술의 주름들 감각을 일깨우는 시인의 예술 읽기/ 나희덕 著 책소개---- “숨겨진 주름을 마주할 때 작품은 한 편의 시처럼 피어난다” 시인, 비평가 그리고 산책자 나희덕의 예술 읽기 등단 32년째를 맞은 시인 나희덕의 예술 산문 『예술의 주름들』이 출간됐다. 나희덕 시인이 예술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 글을 엮어 책을 낸 것은 처음이다. 시인이자 비평가로서 나 시인은 문학을 기본으로 하되, 오랜 시간 인문·예술 영역 전반에 걸쳐 읽기와 쓰기를 지속해왔다. 이러한 관심사가 시의 모티프가 되어왔다는 점을 감안할 때『예술의 주름들』은 그의 시집들과도 연장선상에 있다. 그의 시에서 쇠라의 점묘화 속 점들은 “선들이 내지르는 굉음을 견딜 수 없어 선을 빻고 또 빻’인(「쇠라의 점묘화」) 것으로 상상되고, 화가 이중.. 더보기
- 1년 후 내가 이 세상에 없다면/시미즈 켄 著 1년 후 내가 이 세상에 없다면/시미즈 켄 著 1년 후 내가 이 세상에 없다면/시미즈 켄 著 책소개----- “당신에게 주어진 오늘은 당연한 게 아닙니다.” 4천 명이 넘는 암 환자를 상담해온 정신과 의사, 그가 환자들로부터 배운 ‘후회하지 않는 삶의 비밀’ 1년 후 내가 이 세상에 없다고 상상해보자. 지금 하고 있는 일이나 앞으로의 계획을 변함없이 계속할 수 있을까?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삶을 살게 되지 않을까? 『1년 후 내가 이 세상에 없다면』의 저자 시미즈 켄은 20년 가까이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 치료를 해온 정신과 의사다. 지금까지 4천 명이 넘는 환자들을 상담해온 그는 암 선고를 받은 환자들의 말과 행동에서 놀라운 공통점을 발견한다. “제가 원하는 게 뭔지 알았어요. 이제 정말 .. 더보기
- 숨결이 바람 될 때 / 폴 칼라니티 著 숨결이 바람 될 때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폴 칼라니티 著 책소개---- 12주 연속 1위, 아마존 종합 1위 전 세계 38개국 판권 수출, 2016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신경외과 의사로서 치명적인 뇌 손상 환자들을 치료하며 죽음과 싸우다가 자신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죽음을 마주하게 된 서른여섯 젊은 의사 폴 칼라니티의 마지막 2년의 기록. 출간 즉시 아마존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12주 연속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켰다. 저자 아툴 가완디는 “삶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감동적이고 슬프고 너무 아름다운 책”이라고 평하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죽어가는 대신 살아가는 것을 선택한 고뇌와 결단, 삶과 죽음, 의미에 대한 성찰, 숨이 다한 후에도 지속되는 사.. 더보기
- 아티스트 웨이 나를 위한 12주간의 창조성 워크숍 아티스트 웨이 나를 위한 12주간의 창조성 워크숍 著 : 줄리아 카메론 원제 : The Artist’s Way: A Spiritual Path to Higher Creativity 책소개--- 세계 수백만 독자들의 창조성을 일깨우고 삶을 변화시킨 이 시대 최고의 멘토 북 자기 내면의 예술적 창조성을 발견하고 자신이 상상했던 삶을 살아가도록 안내해주는 책 『아티스트 웨이』는 이혼의 아픔과 알코올 중독을 극복하며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 거듭난 줄리아 카메론이 과거의 자기처럼 어려움에 빠진 아티스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창조성 회복 프로그램의 강의노트에서 비롯되었다. 매일매일 ‘모닝 페이지’에 내면의 소리를 적어나가거나 잠시 밖으로 나가 자기만을 위한 ‘아티스트 데이트’를 즐기는 등 지극히 단순한 실천에서.. 더보기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단편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단편선 著. 레프 톨스토이 원제 : Chem Liudu Zhivy 책소개--- 자살 직전까지 갔던 톨스토이의 삶을 통째로 바꾼 삶의 진리… 그 깨달음을 오롯이 녹여낸 명품 단편 모음! 위대한 소설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누렸던 시절에도 채울 수 없었던 톨스토이의 마음을 만족하게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 깨달음으로 살아갈 이유를 찾은 후 작품의 색깔까지 완전히 바꾸어 집필한 10편의 명 단편이 현대지성 클래식 제34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로 독자들과 만난다. 인생의 최고 정점이던 51세 무렵, 1879년을 기점으로 톨스토이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진다. 사실 그때는 『전쟁과 평화』(1863-1869), 『안나 카레니나』(1873-1877)를 발표한 직후라 문학적인 명성과 .. 더보기
-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존 암스트롱, 알랭 드 보통著 책소개--- 유유히 산책하듯 펼쳐 보는『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보급판 출간! 미술관을 함께 걷는 특별한 도슨트,『영혼의 미술관』보급판 알랭 드 보통의 섬세한 이야기를 작고 아름다운 보급판으로 만난다 출간 직후부터 예술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보급판이 출간되었다. 알랭 드 보통 특유의 위트와 통찰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글과 140여 점의 크고 선명한 도판으로 이루어진 『영혼의 미술관』은, 우리가 예술작품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성찰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영혼의 미술관』 보급판은 하드커버 원본과 동일한 글과 그림을 담고 있지만, 한손에 쥐고 읽을 .. 더보기
-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박완서 에세이 결정판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박완서 에세이 결정판 책소개----- 영원한 현역 작가 박완서의 10주기 기념 에세이 결정판 박완서가 남긴 소중한 유산, 에세이를 재조명하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엄마의 말뚝』,『나목』,『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등 대한민국 필독서를 여럿 탄생시킨 작가, 박완서. 그녀가 한국문학계에 한 획을 그은 소설가라는 데에 이견을 제시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사실은, 그녀가 다수의 산문도 썼다는 것이다. ‘대작가’, ‘한국문학의 어머니’라는 칭호가 더없이 어울리는 작가 중 이렇게 많은 산문을 진솔하게 써내려간 사람이 또 있을까. 박완서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0년째 되는 해를 맞이하여 그녀의 산문 660여 편을 모두 꼼꼼히 살펴보고 그중 베스트 3.. 더보기
- 버려야 할 것, 남겨야 할 것 /배르벨 바르데츠키 著 버려야 할 것, 남겨야 할 것 배르벨 바르데츠키 著 책소개--- 30만 독자의 마음을 위로해준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 최신작! 피할 수 없는 변화에 무력감과 상실감을 느끼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심리학 조언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치료 권위자이자 전 세계 100만 베스트셀러 작가 배르벨 바르데츠키.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를 통해 국내 30만 독자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어루만진 그녀가 매일같이 새로운 변화가 쏟아지는 요즘 시대에 가장 필요한 심리학 조언을 들고 돌아왔다. 『버려야 할 것, 남겨야 할 것』은 나이 들수록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고, 더 이상 인생에서 변화가 달갑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심리 수업이다. 어떤 사람은 작은 변화에도.. 더보기
- 인생은 소설이다 / 기욤 뮈소 著 인생은 소설이다 / 기욤 뮈소 著 책소개---- 인생이 소설이면 우리는 모두 작가이다. 사랑과 감동의 마에스트로 기욤 뮈소 『인생은 소설이다』는 한국에서 17번째로 출간하는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이다. 2004년에 발표한 『그 후에』 이후 모든 소설이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세 번째 소설 『구해줘』는 국내 주요 서점에서 200주 이상 베스트셀러에 등재되었다. 매년 『르 피가로』지와 [프랑스서점연합회]에서 조사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순위에서도 8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프랑스 소설 최초로 한국영화로 만들어져 화제를 불러 모았다. 2018년 작 『아가씨와 밤』이 『FR2』 방송에서 6부작 드라마로 제작돼 방영되었고, 그 외 다수의 소설이 영화와 드라마로 .. 더보기
- 나무처럼 살아간다/리즈 마빈著/애니 데이비드슨畵 나무처럼 살아간다(흔들리며 버티며 살아가는 나무의 지혜) 리즈 마빈著/애니 데이비드슨畵 책소개---- 지금처럼 복잡다단하고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언제나 차분함을 유지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을 실행할 수도 없는 지금, 신선한 곳에서 기분 좋은 가을 햇살의 감촉을 느낄 수 있는 이 책을 권한다. 『나무처럼 살아간다』는 삶에 남긴 타박상들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나무의 지혜를 나무 그림과 함께 전한다. 바꿀 수 없는 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무 이야기를 읽으며 나무들처럼 우리도 가장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게 버틸 수 있는 방법들을 개발해나갈 필요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자라는 것이 어려운 일이란 걸, 깨끗이 받아들이는 나무처럼. 이 책의 59종의 나무가 여러분 곁의.. 더보기
-고양이를 버리다(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할 때)/무라카미 하루키 고양이를 버리다(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할 때)/무라카미 하루키 책소개------- 처음으로 털어놓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시간들 아버지의 시간에서부터 조심스럽게 쌓아올린 단 하나의 서사 “우리는 광활한 대지를 향해 내리는 방대한 빗방울의, 이름 없는 한 방울에 지나지 않는다. 고유하기는 하지만, 교환 가능한 한 방울이다. 그러나 그 한 방울의 빗물에는, 한 방울의 빗물 나름의 생각이 있다. 빗물 한 방울의 역사가 있고, 그걸 계승해간다는 한 방울로서의 책무가 있다. 우리는 그걸 잊어서는 안 되리라.”_무라카미 하루키 그간 일본 문학 특유의 사소설풍 서사와는 다소 거리를 두어온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장 사적인 테마 즉 아버지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제목 그대로 아버지와 바닷가에 고양이를 버리러 간 회.. 더보기
- 진짜 멋진 할머니가 되어버렸지 뭐야 /김원희 著 진짜 멋진 할머니가 되어버렸지 뭐야 김원희 著 책소개----- 지팡이를 짚는 대신 캐리어 끄는 할머니의 해외 자유 여행! 『진짜 멋진 할머니가 되어버렸지 뭐야』의 저자 김원희는 여느 보통의 부산 할머니이다. 보통의 할머니이지만 모험심이 넘치고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매일매일 궁금한, 젊은이들과 나누는 이야기에 기뻐하고 동년배들에게는 파이팅을 보내는, 자신의 인생을 멋지게 소비할 줄 아는 할머니이다. 그래서, 지팡이를 짚을 나이가 되어가지만 그 대신 여행 짐을 싸서 캐리어를 끈다. 하고 싶은 건 많고, 해외 자유 여행에 나이 제한은 없으니까 말이다. 이 책에는 세계 여러 곳에서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며 아름다운 에피소드를 담았다. 나이듦의 경험과 그 나이여서 가능한 흥미로운 통찰, 신선한.. 더보기
- 세잔의 산, 생트빅투아르의 가르침/페터 한트케 著 세잔의 산, 생트빅투아르의 가르침 페터 한트케 著 책소개----- 한트케가 스스로 발견한 스승, 폴 세잔 그의 예술적 영감이 된 생트빅투아르산을 찾아서 23세에 발표한 데뷔작 『말벌들』 이후 커다란 센세이션을 몰고 온 희곡 『관객모독』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이래 줄곧 언어와 세계와의 관계라는 비밀을 자신의 문학의 중심으로 삼아오며 현대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페터 한트케. 2019년 노벨문학상을 받으면서 세계뿐만 아니라 국내 독자들 사이에서도 그의 문학적 성취를 되짚어보는 계기가 됐다. 1978년 한트케는 파리의 주드폼미술관에 걸린 세잔의 작품 「팔짱을 낀 남자」에 깊이 사로잡히며 그림 속 인물을 자신의 소설 속 주인공으로 삼고, 1979년에 『느린 귀환』을 발표한다. 이후 세잔의 예술적.. 더보기
- 담론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신영복 담론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신영복 책소개----- 담론 우리 시대의 스승 신영복 선생 강의의 모든 것 『담론 :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는 『강의』 출간 이후 10년 만에 출간되는 선생의 ‘강의록’이다. 이 책은 동양고전 말고도 『나무야 나무야』,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등 선생의 다른 책에 실린 글들을 교재 삼아 평소에 이야기하신 존재론에서 관계론으로 나아가는 탈근대 담론과 세계 인식, 인간 성찰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2014년 겨울 학기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대학 강단에 서지 않는다. 이 책의 부제를 ‘마지막 강의’로 한 이유이다. 선생의 강의실은 늘 따뜻하고 밝은 에너지가 넘쳐난다. 다루는 내용이 한문 고전일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문맥을 현재로 끌어내어 우리의 입장에서 읽.. 더보기
- 글을 쓴다는 것/케빈 니퍼트 著 글을 쓴다는 것/케빈 니퍼트 著 (삶의 의미를 더하는 작가의 말) 책소개------ 『글을 쓴다는 것: 삶의 의미를 더하는 작가의 말』은 어니스트 헤밍웨이, 찰스 디킨스, 제인 오스틴, 버지니아 울프, 트루먼 카포티, 앤 라이트, 스티븐 킹, 마크 트웨인, 무라카미 하루키, 줌파 라히리, 워튼 이디스, 벨 훅스, 록산 게이, 닉 혼비, 로베르토 볼라뇨, 레이 브래드버리, 폴 서루, 치마만다 응고지 아다치에, 도로시 파커 등 소설가, 에세이스트, 저널리스트, 학자 등 실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50여 작가들이 말하는 언어의 기쁨과 한계, 작가로서의 성장통, 작업법 등 글쓰기에 대한 지혜와 영감의 문장들을 수집한 책이다. 작가지망생, 독서가, 글쓰기와 언어의 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 더보기
- 서로 다른 기념일 /사이토 하루미치 著 서로 다른 기념일 / 사이토 하루미치 著 책소개----- 『서로 다른 기념일』은 언어와 감각이 서로 다른 한 가족의 특별한 일상을 담고 있다. 같은 농인이지만 각각 음성언어와 수화언어를 쓰며 다른 세계를 살았던 사진가 부부, 그리고 그들 사이에 태어난 청인 아이. 저자 사이토 하루미치는 서로 다른 언어를 쓰며 살아온 아내, 서로 다른 감각을 가진 아이와 지내며 겪는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언어, 감각, 몸, 소통, 장애, 다양성, 소수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다른 몸을 가진 아이를 키우는 아빠가 쓴 에세이인 동시에 나와 다른 존재와 소통하는 것에 대해 농인 당사자의 시선으로 기록한 사회과학서이기도 하다. 목차----- 1 노래를 부르다 2 잘 보인다 3 들리는 조짐 4 손이 보여주는 이야기 5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