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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ic. /classic.II

[CD]Anne Gastinel/Chopin: Cello Sonata Op.65

[CD]Anne Gastinel 쇼팽: 첼로 소나타 -
안느 가스티넬 (Chopin: Cello Sonata Op.65)

 

 

 

*Anne Gastine (안느 가스티넬)(첼로),
*Claire Desert(클레르 데제르)(피아노)

 

쇼팽: 첼로 소나타와 첼로를 위한 소품
야상곡 2번 Op.9-2 /첼로 소나타 Op.65 /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Op.3 /
쇼팽-오귀스트 프랑숌: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그랜드 듀오 콘체르탄트 / 야상곡 20번


본 음반은 첼로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정교한 기교와 아름다움을 통해서
쇼팽의 예술 세계를 오롯이 감상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첼로는 아름다운 음색, 노래하는 선율과 빼어난 기교로
쇼팽의 서정성과 성악적인 면을 잘 반영할 수 있는 독보적인 악기임에 틀림없다.

 

쇼팽의 유일한 첼로 소나타는 절친이자 유명한 첼리스트 오귀스트 프랑숌를 위해 만든 곡으로
첼로와 피아노 두 연주자가 동등한 위치에서 절묘한 조화와 최고조의 기교, 풍부한 울림을 만들어낸다.
3악장 ‘라르고’는 연인 조르주 상드와의 이별의 슬픔을 예술로 승화한 가장 아름다운 애가라고 할 수 있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그랜드 듀오 콘체르탄트는 쇼팽이 피아노 파트를,
프랑숌이 첼로 파트를 작곡하여 완성한 우정의 작품으로 마이어베어의 오페라 ‘악마 로베르’를 바탕으로 쓴 곡이다.

야상곡 2번은 다비드 포퍼,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Op.3는 모리스 장드롱에 의해, 야상곡 20번은
그레고리 피아티고르스키에 의해, 피아노 솔로 곡이 첼로의 거장들에 의해 각각 편곡되었다.
이들은 첼로의 특징을 최대한 이용하여 쇼팽의 피아노 솔로 원곡의 아름다움에
풍부한 서정성과 유려한 선율을 더하여 극강의 예술로 재탄생시켰다.

 

본 음반의 모든 작품들은 선율적인 요소가 많이 존재하며 가스티넬과 데제르는
풍성한 정서와 함께 부드럽고 친밀한 속삭임으로 아름답게 흐르는 선율과 까다로운 기교를 오가며 매우 뛰어난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 첼로계를 대표하는 안느 가스티넬은 파트너 클레르 데제르와
수십년 동안 수많은 콘서트와 레코딩을 함께해 왔으며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한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음반(V5021)은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판매량을 보였으며
주요 클래식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쇼팽에게 프랑숌이 있었던 것처럼 오랜 절친이자 파트너로 함께한 가스티넬과 데제르이기에
완성할 수 있었던 이번 음반 역시 더할 나위 없이 뛰어난 하모니를 보여주며 많은 기대를 하게 된다.

 

 

 

 

 

 

2021년12월 발매예정-

 

Pl............멋진 두여인의 연주音을 빨리 들을 수있기를 기대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