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Classic. /classic.II

Ludwig van Beethoven

 

 

 

 

 

 

 

Ludwig van Beenthoven,1770-1827

.

.

- 베토벤 '하일리겐시타트의 유서' 中
나는 추방된 사람처럼 거의 혼자 살아야만 한다......
내가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서게 되면 무서운 공포에 감싸이게 된다.

 나의 상태가 사람들에게 알려진다는 위험에 직면한다는 것이 두렵다.

 내 옆에 서 있는 사람이 멀리서 울리는 피리소리를 들을 때에도 나는 아무 것도 듣지 못했다......
이런 모든 것이 얼마나 굴욕스러웠던가. 이러한 일들 때문에 나는 거의 절망에 빠지게 되었다.

멀지 않아서 나는 스스로 생명을 끊으려 하였다. 그러나 나의 예술만은 나를 붙들어 주었다
아, 내 안에서 느끼는 모든 것을 만들어내기까지 나는 이 세상을 떠날 수 없는 것 같았다......


오, 신의 섭리여.
최후의 순수한 즐거움을
단 하루만이라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
- 죽기 전 마지막 남긴 말
"Plaudite, amici, comoedia finita est!"
"박수쳐라, 친구, 희극은 끝났어!"

.Ludwig van Beetho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