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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ic. /classic.II

Stabat mater - Giovanni Battista Pergolesi

 

 

 

 

 

 

 

 

Stabat mater
Giovanni Battista Pergole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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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bat mater(서있는 성모; 성모애가)는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을 슬퍼하는 기도문이다.

.종교곡이며 가톨릭의 성모통고(聖母痛苦)기념일(9월 15일) 미사에 사용하고 있다.

원곡이라 할 수 있는 폴리포니적인 작품은 조스캥 데 프레의 것으로

 이 작품을 가지고 팔레스트리나, 하이든, 베르디, 슈베르트, 로시니, 드보르자크 등 많은 작곡가들이 편곡을 했으며, 현재 스카를라티의 스타바트 마레르와 페르골레지의 스타바트 마테르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 나는 페르골레지의 스타바트 마테르를 선호한다..
이 곡은 전체 스타바트 마테를 대표하는 명작으로

스카를라티의 스타바트 마테르는 표현의 깊이가 있으면서도 웅장한 반면,

페르골레지의 그것은 지극히 내면의 아픔을 표현한다..

큰 물결이 지나간 후에도 잔잔히 밀려드는 뼈아픈 슬픔을 담아낸다..

페르골레지는 바로크시대의 음악가로 full name은

죠반니 바티스타 페르골레지(Giovanni Battista Pergolegi)이다..

출생연도(1710년)를 비교했을 때, 바하(1685), 헨델(1685), 스카를라티(1685)보다

 늦게 태어났지만,27세의 짧은 생(1736년)을 마쳐야했다.

페르골레지는 스카를라티와 헨델에 이어 나폴리 학파의 오페라를 전수받은

 마지막 작곡가였다.


죽기 전에 남긴 작품이 바로 이 스타바트 마테르이다.

그의 음악활동은 짧지만 사후 그가 남긴 작품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고 한다.

 특히 오페레타형의 "La Serva Padrona(마님이 된 하녀)"는 역사적인 에피소드를 남긴 유명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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