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scha Heifetz (1901.2.2(러시아)-198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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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을 감상하면서...
피아노곡도 즐겨듣지만
바이올린곡을 참 좋아한다
그중.. 아끼는 음반은 하이페츠 음반..이다
피아노음이 전체 배경이라면
첼로는 내면의 앙금같은 묵직함..
그리고 바이올린음은..감성의 자극같음 이랄까..
하이패츠와 동시대를 같이 갔었더라면.. 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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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아이적 스턴은---
<바이올린역사중에 떠오르는 사람들파가니니,비외탕,스포어,이자이,
그리고 하이페츠20세기의 절반가량 동안 하이페츠라는 이름은
곧 바이올린 음악과 동의어였다. 그는 우리가 경험한 어떤 사람보다도
기교적인 궁극에 도달한 사람이다.그의 품위, 톤의 명징성,
참으로 놀라운 왼손 기교 등은 그 누구도 모방하지 못했다.
우리시대에 있어,아샤 하이페츠는 참으로 바이올린 그 자체다.>
네빌 마리너는---
원래 런던 심포니의 제2 바이올린 수석 주자였다.
이 사실을 알고 기자가 물었다.
<당신은 왜 바이올리니스트의 길을 포기하고 지휘자로 전향했습니까?>
그러자 마리너가 대답했다.
<아무리 노력해도 결코 하이페츠는 될 수 없었기 때문이죠>
독설가로 유명한 버나드쇼가----
1920년 5월 5일 런던 퀸즈홀에서 열린 하이페츠의 런던 데뷔 연주회를 들었다.
감격한 그는 열아홉 살의 하이페츠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당신의 연주회를 듣고 나서 나와 아내는 무척 걱정되었습니다.
그와 같이 초인적일 정도로 완성된 연주를 함으로
행여 당신이 하는님의 질투를 사 요절하지나 않을까 해서였습니다.
따라서 엄히 충고합니다만,
당신은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기도하는 대신 무슨 곡이든 좋으니
아주 서투르게 연주하도록 하십시오. 무릇 인간이란
'완전무결한 연주'와 같은 그런 엄청난 일을 저질러선 안 되는 것이니까요.>
칼 플레슈는----
<역사적으로 절대 완전한 연주자는 아직 없었다.
그래도 완벽에 가까운 사람이라면 하이페츠 외엔 없다.>
조지프 긴골드는----
<하이페츠는 항상 나의 우상이었다. 내가 소년이었을 때
나는 하이페츠의 초기 녹음들을 들으며 자랐다.
하이페츠는 그 당시에도 이미 위대했다.
그러나 이제 내가 늙어서 그 음반들을 다시 들으며 생각해 보니
그 언제보다 더욱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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