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z Joseph Hay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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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z Joseph Haydn (1732년~18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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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phony No.45 in F# minor 'Fare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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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고별(Abschied)'이라는 표제가 붙은 45번 교향곡은

하이든이 지녔던 창작 모티브상의 기지(機智)가

가장 멋지게 발휘된 것으로 꼽기에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이 곡이 만들어지던 당시 하이든은 에스테르하지 후작의 호화로운 성에서

 단원들과 음악생활을 하면서 지냈는데.
이 성의 시설이나 후작의 지원이 훌륭하기는 했지만 1년씩이나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사실을 참다 못한 단원들은
악장 하이든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하이든이 하나의 꾀를 생각해 내서 쓴 곡이
이 ≪고별 교향곡≫이라고 한다..
이 곡은 마지막 악장에 들어서면 연주자들이 한 명씩 연주를 중단하고

 마지막엔 2명이 남아서 곡을 마무리하고 끝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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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을 들은 후작은 그의 의도를 금방 알아차렸고

그 다음날 단원들을 휴가를 보내 주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