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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기다리는 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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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

 

어디쯤 왔을까...

 

모시자락 같은...안개가 산허리를 휘감고

 

살포시 내려 앉은 에머랄드빛 잔디엔..

 

작은 물방울들이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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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이 미끄러지고

.

 

겨울을 지나

 


한참을 돌아 오느라...


그래서 힘들었을듯...

.
나는....
.​

오는 길 마중나가며
.
 
그리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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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노라고...    그리 말하고 싶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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