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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Existence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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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예술은..

.​

빛과 그리고 사물의 판단도 중요하지만

예술가가 생각 하기에 나름대로 표현 하는 방식이

다를 수도 있음을 보는이는 깨달아야 한다

때론,

먼 바다의 지평선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고

그림의 흐름의 역사를 알 수가 없을 수도 있고

여러가지 색감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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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에

단 하나의 표현이 장엄하게 느껴 질 수도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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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부딪히는 새로움과,

미래의 두려움과,

과거로 부터의 달아나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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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땐,

자신의 갈망과 욕망을 그림으로 표현 한다는 사실이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동원 해야 하기에

그 후에....

맥이 빠져 버리고,

이내 모든 것을 놓고 싶어질 때가 있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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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고흐

그가 동생 태호를 떠나면서

고갱과의 새 삶을 기대하며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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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읽을 때쯤 나는 기차에 있을거야

고갱이 아를의 햇빛과 집시여인들이 아름답댔어

내가 없는게 너에게는 좋을거야

나는 이제 평범한 삶을 살아서

술보다는 과일을 많이 먹고 행복하고싶어

날 기다리는 신세계만큼 널 기다릴께...​

빈 센트 반고흐,

나는 젊은시절 그의 그림과 그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의 삶과, 그의 그림의 비례를 따로 분류 한 적이 없었기에

모두가 유명하다고 평하는 해바라기의 강렬한 색감도,

그의 자화상도,

그리 좋은 느낌으로 바라보지 않았다

위대한 분인 건 당연한 사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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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루의 채색이 들어간 ​

​-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

-고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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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척 아름다워요

밤은 검게 그리지만

자세히 관찰해야해요

하늘에 보석이 있어요

레몬처럼 노란후광,...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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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누구보다도 밤을 잘 알아요

압도적이에요

거역할 수없는 칠흙같은 암흑

빛이 사라지면서 작은 점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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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에서 전시를 하지 못하고

르탱부랭의 술집에서 전시회를 할때

평론가 알베르 오리에는

이렇게 그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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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는 자신의 작품에서 사물의 특성을 단정적으로 표현한다

과감하게 단순화한 형태 태양에 정면으로 맞서는 오만한 태도

소묘와 채색에 대한 강렬한 열정

가장 사소한 것을 묘사하는 테크닉에서 강렬한 형태가 드러난다

남성적이고 대담하며 대체적으로 매우 거칠지만

때로는 한없이 섬세하고 창조적이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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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새로운 역사를 쓰듯

자신의 모습도,

때론 타인의 모습도,

객관적이든 주관적으로든

뒤 돌아보는 일들이 있다

조금씩 시간이 흐르면서

고흐의 작품의 안부가 그리울 때가 있었다

그의 처절하고 안타까운 삶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그를 다시 느끼며,

그의 생각 속으로 들어가보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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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눈물을 닦아내며

그의 삶을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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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위대한 유산.?....

 역사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그의 삶 또한 위대했을까도 생각 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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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미래가 그다지 궁금하지 않다

그저....​

지금의 나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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