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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기억,

 

 

 

 

 

 

 

 

 

.

 


깊음의 시간들,


붉은 장미 몇송이 잔잎, 가시를 자르고 곱게 묶어 창가에 매어 두었다


다시는 오지 않을 시간들 처럼
다시는 겪지 않을 기억들 처럼


잊지 않으려 그랬을까,
잊혀지지 않으려 그랬을까,


이미 지나친 시간들이라고 생각 했지만


쳐다보면 쳐다 볼 수록 기억이 새록하다


창가에 매어 두지 않았더라면

자유롭게 그자리에 있었을 시간들이건만...

 

아쉬움 속에서
지나간 시간을 기억 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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