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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想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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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고 지고나면 떨어지고,
그리고 또 다시 피고...
내가 바라던 것은 무엇이며
진실한 꿈은 어떤 것이었을까..
나이를 먹으며 많아지는 생각과는 반대로
그만큼 꿈은 점점 작아지고 있는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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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정끝에 다다름...

우리는 우리가 지나온 삶의 얼개를 만들어
언제나 새로움의 사랑을 포획하고 싶어 하겠지...

 

난 언제나 떠나왔고,
누가 나에게 묻는 다면
그저 나는 선택권이 없었단 것일뿐

우리 모두가 바라는 감정 따윈 불가해한 감정일뿐이고

 

바람이 불면,
가슴 속에 뜨거움이 녹아 내리듯...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둔탁한 프림을 넣은 커피를 휘휘~저어 마시곤
뜨거운 가슴이 눈물로 녹아 내릴때쯤이면
이해가 가능해질 지도.... 모르는

 

 

 

본다.

보고 있다.

볼 수밖에.....

.

그러나 아름다움이란,

보는게 아니고

기억하는 것.....

.

기억은

.

헹구어도 헹구어도

지워지지않는

낡은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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