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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rliner Philharmoniker Waldbuhne Concert: Fellini, Jazz & Co.) Berliner Philharmoniker Waldbuhne Concert: Fellini, Jazz & Co.) (Blu-ray) - Riccardo Chailly . . 작 곡 가 : Dmitry Shostakovich / Nino Rota / Ottorino Respighi 앙상블/관현악 : Berliner Philharmoniker . 2011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 Live Recording! 리카르도 샤이와 베를린 필하모닉의 쇼스타코비치 재즈 모음곡!! 레코딩 정.. 더보기
- (LP)Diggin' Deeper Vol.2: The Roots Of Acid Jazz (2LP / 180gram Audiophile Vinyl / 5mm Sleeve,First pressing of 500 numbered copies on flamed blue/black vinyl) 더보기
- I am Melody / 곽윤찬 . . i am Melody / 곽윤찬 . . "나는 약한 자에게 힘을 주는 재즈가 좋다" 한국인 최초 '블루노트' 레이블 아티스트, 재즈피아니스트 곽윤찬의 인생 이야기와 재즈 앨범 'i am Melody'제작에 얽힌 숨은 이야기를 펼친다. 동명의 재즈 앨범 2집과 함께 발간되는 『i am Melody 아이 엠 멜로디』에는 재즈.. 더보기
- 이 노래를 아세요..?/ 윤희정 . 이 노래를 아세요..?/ 윤희정 . . 재즈! 하면 떠오르는 윤희정의 내 인생의 재즈, 그리고 친구들 그녀가 직접 부른 재즈 동영상과 초대손님들이 부른 동영상을 함께 수록해 더욱 맛깔나는 재즈 이야기 매회 각계 유명인사 두 명을 초대해 재즈를 가르친 뒤 함께 무대에 서는 것으로 유명한.. 더보기
- Klaus Paier ('09 A Deux) Klaus Paier ('09 A Deux) . 1.Tango Loco 2.La Pirouette +++ 3.A Deux 4.Singing Bird 5.CiCi 6.Some Days 7.Argentino 8.Seven4 9.Menuet 10.Sentiment Pour Le Beau 11.Bordunarosa 13.Histoire D Amour . . 아코데온과 반도네온을연주 클라우스 파이에르와 클래식 첼로를 연주하는 아자 발치치의 듀스..듀오 연주앨범 아르헨티나누에보탱고,프.. 더보기
.Lethe's sonata ​ ​ 레테의 연가..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사랑만을 원했던 사람들의 사랑은... 아마도 현실에선 이루어질리가 없기때문에, 아름다웠던 것이었을까..? 아무도 우리에게 잊는다는 것을 가르쳐 주질 않았다 우리를 이루는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억들, 기억을 잃어버린다면, 자신의 존재는 사라져버리는 것 우리는 절대로 기억을 잃어버릴 수 없다 . . 그렇게 대단한 삶까진 바라진 않았는데 이젠, 혼자만으로 운명이란 커다란 집을 지을 수가 없게 된 것같다. . . 그러기에... 그렇게 헤어질 수없었을 것같았는데 답은 나와 있었다 단지 사랑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욕심을 강행하고 있었던 건 아니었을까 생각했기 때문에... . . . 다시 비가 내리는 날... 비..그리고 바람..그 가운데 산 위에올라 운무의 유형을 보.. 더보기
- 나는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 나는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 / 양창순著 . 불안하다고, 외롭다고 아무나 사랑하지 마라 집착과 의존에서 벗어나면 ‘진짜 사랑’이 온다 인간관계 심리학 최고의 베스트셀러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야』의 저자,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관계.. 더보기
- Rimsky-Korsakov ,Scheherazade, Rimsky-Korsakov (1844-1908) Scheherazade, symphonic suite for orchestra, Op. 35 3,1,2,4.......순으로 연속듣기 I. The Sea and Sinbad's Ship 바다와 신밧드의배 10'12 II. The Story of the Kalendar Prince 카란달 왕자 이야기 11'55 III. The Young Prince and the Young Princess 젊은 왕자와 공주 10'14 IV. Festival at Baghdad - The Sea - Shipwreck 바그다.. 더보기
- J.Brahms - Quintet for Strings no 2 in G major, Op. 111 . Brahms Quintet for Strings no 2 in G major, Op. 111 1,2,3,4......순으로 연속듣기 1. Allegro Non Troppo, Ma Con Brio 12'45 2. Adagio 6'37 3. Un Poco Allegretto 5'37 4. Vivace Ma Non Troppo Presto 5'15 브람스는 두 개의 현악 오중주를 남겼는데 작품 번호가 비교적 말기에 해당하는 Op. 88과 Op. 111이다. 3개의 현악 사중주, 2개의 현.. 더보기
茶 여자의 시간 / 이유진, 황정희 . . -책 . 차와 여자의 일상, 그 달콤한 마리아쥬. 이 책에는 여자가 누릴 수 있는 일상의 모든 시간들이 테마로 소개되어 있다. 또한 각 테마마다 가장 잘 어울리는 차와 그 차를 맛있게 우려낼 수 있는 찻잎의 양, 물의 온도와 시간, 그리고 어울리는 찻잔 등을 엮은 ‘페어링 노트’를 담.. 더보기
.秋 . .​ ​ 문득, ​ 어제 아침에 길을 지나치는데 어느 집 담장너머의 감나무에서 감이 하나 "툭" 떨어지는데 뭔가 모를 느낌에 가슴이 멈칫했었다 ​ 아마도 그자리 그대로 남아있길..원했슴이었나.. ​ 열매가 익어서 떨어진다는 것이 왜 그리 새삼스럽게 가슴이 아려오는지 ...... . . 가을엔, 곧잘 시골버스를 즐겨 타고 다닌다 가끔 장날이라도 되면 버스가 시끌벅적할까 보통때는 늘 두좌석 아니면 한좌석으로 버스가 달린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이, 늘 시간이라는 상념을 만들어 낸다 겨우내 멈춰버릴 것만 같던 풍경들이 어느날은 초록을 만들어 내고 어느날은 붉음을 만들어 내고 어느날은 하이얀 풍경을 만들어 낸다 어느날은 가슴시리게 비가 내리기도 하고 가끔은 어떤 생각에 쿡쿡~ 웃음이 나기도하고 그리고 마음.. 더보기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노희경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노희경 - 책소개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소설로 만나다 노희경 작가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3년 만에 쓴 작품이자 어머니께 올린 글이기도 한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소설로 다시 재구성했다. 죽음.. 더보기
- 인생에 지지않을 용기 / 알프레드 아들러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 / 알프레드 아들러 . - 책소개 ​ 자기계발의 아버지이자 심리학의 3대 거장 알프레드 아들러 “불안하기에 나는 용기를 낸다” 알프레드 아들러만큼 현대 심리학에 지대한 공헌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거장은 없을 것이다. 그는 지그문트 프로.. 더보기
.Loving me .​ ​ 비가 오는데.. 차창밖으로 내리는 비를 보고, 내 마음에도 어느새 들어앉은 비를 느껴본다 누군가를 사랑 한다는 일은, 나를 사랑함이라고 생각했었다 어쩌면 내면에 있는 내자신의 존재와도 닮았기 때문이 아닐까..? ​ 우리는 늘 사랑에 대한 상처를 갖고 살면서 사랑에 대한 추억과, 그리고 기다림을 갖게 되는 것같다 ​ 유독, 내 자신을 지독히 사랑하던 나.. ​ Sometimes... 난 나의 슬픔과 기억을 공유하면서 내 안에 존재하는 또다른 나에게 메세지를 보내본다 익숙했던 것들에겐가.? 생소하지만 잠시라도 공유할 수 있었던 부분들에게라도 난 늘 약속은 지키려고 노렸했슴일진데... 문득, 보여지는 것들에 대한 배반감만이 밀려온다 사람이라 그럴 수있을까..? 있겠지..라는 의문과 정답을 늘 제시하면.. 더보기
.Breeze . . . 바람결처럼 불현듯, 내게로 오는 인연이 그리운 시간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느낄 수있음이 좋다 ​언젠가, 나도 내 삶 속에 달음질 치고있는 잔잔한 세월의 화면 뒤로 나를 볼 수 있겠지.? ​어느 시간 속 자리인지는 몰라도 물결치듯, 고요함이 흐트러진다해도 세월은 무심히 나를 잠재우리라 생각한다 ​언젠가는 기억의 상념들이, 가끔씩 아주 가끔씩, 내 기억 속에서 외도를 한다해도 나는 열병처럼 사랑하고싶다 ​ 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상념으로 접어 두어야만 해야겠지 ​ 언제나 단조로운 삶이길 원치 않아도 ​같은자리의 같은 모습으로 보여진다는 것에, 살아감의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 . ​ 내 마음의 내 상념의 끝자락, 나는 나로서 늘 다시 태어나고 있겠지만... ​ 이제, 계절은.. .. 더보기
-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 우르술라 누버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우르술라 누버 . . - 책 소개 “일도 힘들고 사랑도 어렵고 삶도 버겁지만, 무엇보다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30만 여성의 마음을 어루만진 베스트셀러 작가, 심리학자 우르술라 누버의 최신작 지금 내 안에 무언가 문제가 생겼다. 해결할 수도 없고 누군가에게 내.. 더보기
-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없다 / 배르벨 바르데츠키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없다 배르벨 바르데츠키 . . ​ 책소개-- ​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관계 심리학 상처에 휘둘리지 않고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가는 법을 담은 심리 치유 에세이. 독일의 권위있는 심리치료사로서 32년 동안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 더보기
.Loneliness . 어느 것이든 무엇이든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가진 것에 그다지 욕심을 가지질 않는다 ​ 단지, 가지려고 노력 하는 일에 열중 할 뿐인 것같다 아마도 이루고 난 다음의 그 공허감을 알기 때문이겠지 ​ 살아가는 허허로움을 메우는 일은 시간을 보낸다는 느낌보다는 시간을 노력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싶다 ​ 살아가는 것과, 산다는 것의 생각들과 차이... ​ 누구나 외로움의 틀 안에 갇혀서 발버둥을 쳐 보기도하고 체념인 채로 그렇게 시간을 흘려보내면서 깨닫는다는 의미를 생각 해본다 ​ 지금까지 나는 누구였고, 앞으로 나는 누구일까 라는 수많은 의문를 묻는다 ​ 그 어떤 명확한 해답도 없는 가운데서도 초침소리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늘 앞으로 가고 있었다 절대로 뒤로 가는 법은 없는게 정답이었다 사람이.. 더보기
記憶.. 지워지지 않는 얼룩같은 기억들.. 상념은 늘 한 곳에 자리 잡으며 그늘을 만들어 가고 ​좀 더 넓게 넓게 자리 매김질을 하며 좁혀져 가는 내 생각의 틀안에, 머물기를 원하고 있다 각자의 마음의 방 한 귀퉁이 내가 들여다 볼 수있는 투명의 공간을 비집어 본다 ​ 언제나 내가 옳지 않았다는 걸 인정하기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음을 옳고 그름의 문제 였던가..? ​ 깊은 꿈 속을 헤매이다 보면 ​숨이 목젖까지 차 오름을 느낀다 ​ 현실이 아닌 채로 끝나버린 꿈이었기에, 그래서 그런 건가..? ​ 어느새 잠에서 깨고 나면 온 몸은 부서져 버릴 듯 지쳐 있고 ​ 내 손끝 부터 오는 전율 탓에 몽유병 같은 기분을 느껴본다 ​ 이런 기분이었나.... 기억조차 할 수없는 반시의 신음이 아련하게 멀어져 갈 즈음 ​ ​ .. 더보기
.Stillness .​ 고요함...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마치 무성영화의 한장면 한장면을 스치듯 나는 그들의 움직임만 관찰 하고있었다 손짓 발짓과 입모양을 유심히 보고있었다 내가 말하는 소리조차 들을 수없슴도, 마치 빈방에 나 혼자 남겨진 듯한 . . 나는 꿈을 꾸고 있는 듯했다 꿈이었다면... . . 커피원두를 천천히 갈면서 깊은 향에 길게 숨을 들이쉬고 핸드드립으로 따뜻한 물을 천천히 내리면서 또 한번 깊은 숨을 몰아쉰다....휴~ . . 이미 나는 커피를 마셔버린 느낌이었다 한번의 심호흡으로 다시 공허해진 마음을 달래며 잔에 가득 담긴 갈색의 액체를 물그러미 내려다 보고있었다 향이 깊음을 느끼며.. 왜 그리도 향에 집착했었는지 이유를 생각 하고있었다 . . 비가 오시네... 비가 추적추적 내리면 슬쓸한 가을이 .. 더보기
.Lose 어느 일상이었던 간에 떠나있다가 돌아온 일상 그게 좋았던 여행이었슴 생각 해본다 . . 나는, 늘 살아가는 이유를 만들고 늘 살아가야만 한 구실을 찾아 생각의 늪을 허덕인다 . . 잠시 그 끈을 놓고나서도 다시 기억이 되는 건 늘, 내가 살아 있었슴에 충실했다는 것이었다 . . . 흔하디 흔한 사람과의 관계 처음엔 다들 그렇게 생각을 안하겠지 나는 아닐거라는 약속 그 것들이 무의미해질 무렵 아니 그이후에 지나고 깨닫는 생각들 . . . 내가 잠시의 시간동안 모든 것에대해 예민해진 탓이었을까 이젠 좀 무덤덤 해지고싶다 . . 내가 꼭 필요했던 건 아니었을거라는 생각... 나 없이도 여름 소나기는 내릴 것이고 나 없이도 시간도 흐르고, 계절 또한 물밀듯밀려 떠내려갈 것이다 그 지나간 흔적들을 바라보면서 얼마.. 더보기
♠ 거장 신화: 클래식 음악의 종말과 권력을 추구한 위대한 지휘자들/노먼 레브레히트 . 거장 신화: 클래식 음악의 종말과 권력을 추구한 위대한 지휘자들/노먼 레브레히트 . 지휘자들은 어떻게 음악계의 독재자가 되었는가? 오늘날 클래식 음악의 위기를 120년에 걸친 지휘계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쇠락의 과정을 통해 설명한다. 작곡가 궁전의 겸손한 하인이었던 지휘자가 .. 더보기
.Daily gloomy day....... 생각은 생각대로만 머무는 것일까..? . . 어느땐, 내 생각을 delete 시키고 싶을때가 있다 그 어느 해답도 충분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슬픔도,기쁨도 치유되기 전에 아물지 못하는 고통의 흔적들 안타까움 일지라도... 서로 서로의 마음에 각인 되어진 퇴색된 낡은 프레임이 되어 버리겠지 . . 서로의 생각이 같다고 해서 닮았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다만 그 순간 공유하고 있었을 뿐이지 그리고는.. 하나씩 지워가는 일상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서로에게 그 어떤 부담들을 덜어 내고 있는 것같다 . .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지울 수없는 멍은 점차 엷어 지겠지만 때론, 헹구어도.. 헹구어 지지 않는 진한 얼룩처럼 그리움을 만들어 가고 있다 . . 언젠가는... 나도 수많은 사람들의 .. 더보기
.Optimism's . 삶의 자전적 의미를... 생각,몸짓...그리고 말 . 의도적이든 그렇지않든 삶은, 무엇이든 집착으로 취하여만 하는 것같다 . 글이나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중독,편견.. . 의문이지만 물음에 대한 답보다는 이유를 말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 . 이 모든 중독성의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생의 집념, 또한.. . . . 삶의 가장 디테일한 부분 속으로 갈망하며, 적절한 표현방법으로 낱말 찾기를 하고 있는 나, 나로 하여금 시나리오는 계속 연장공연을 하고 있겠지만.. 나의 pessimism 또는,optimism 페시니즘과 옵티미즘 사이를 번갈아 가며 갈등하고, 내가 인생을 알 즈음, 수없이 왜? 라는 의문을 갖기 시작했었던, 그 . 때 . 가 . 그 . 립 . 다 . 더보기
마지막 숨결 / 로맹가리, 에밀 아자르 - 마지막 숨결 / Romain Gary,에밀 아자르 . 『자기 앞의 생』『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의 작가 로맹 가리의 마지막 유작 『마지막 숨결』. 로맹 가리의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일곱 편의 단편을 모아놓은 이 소설집은 로맹 가리가 소년기를 겨우 벗어난 해인 1953년부터 죽기 몇 년 전인 1970년.. 더보기
쉼, . 아직은 봄날..... 한낮의 봄바람이 약간은 푸근함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덥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리도 매섭고 찬 바람이 뼈 속을 시릴 만큼 그런 계절도 지나치면서 지금의 푸근함이 마치 당연 하듯이 느끼며 그렇게 우리는, 지금의 생활을 태연히 즐기고 있는 것같다 며칠전 비가 몇차례 뿌리더니 오늘 감나무 가지끝에 에메랄드빛 새싹이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곱..다 늘 이렇게 곱게만 자라주렴 먼 하늘엔 하얀 구름도 좀 여유로워진 것같구.... . 겨우내... 전혀 숨을 쉬지 않던 작은 풀들마저, 따스함에 고개짓을 하는거 보면서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야 하는건 우리 자신 스스로의 몫이 아닌가 생각 해본다 . "아름다움만이 이세상을 구원 하리라"라는 도스토예프스키의 말을 다시한번 생각 해본다 . 사람이 사람을 .. 더보기
- 시간의 문화사 / 앤서니 애브니 시간의 문화사 .. 달력,시계 그리고 문명이야기 ​앤서니 애브니저/최광열역 원제/EMPIRES OF TIME . . . ​ . 앤서니 애브니​-- ​ ​콜게이트대학의 천문학 교수이자 인류학 교수. 1982년 에 의해 ‘올해의 교수’로 뽑혔으며, 1991년에는 지에 의해 ‘천문고고학 분야 미국 10대 교수’ 중 한 명.. 더보기
내 삶의 작은 이야기.. 어느해 였던가... 봄바람이 부는 가슴 시린날이면 늘 생각나는 이야기들이 있다 복잡한 도시의 모습들은 봄이라고 알리는 벛꽃이 날리는 그 풍경마저도 그냥 지나쳐 버리고 있다 벛꽃이 날리던 봄밤.. 지하철을 바쁘게 내려서 돌아가는 길목에.... 밤이면 어김없이 나오시는, 어느 노부부 . 그옆엔 늘 산더미 같이 양말과 스카프등이 쌓여있는 거의 낡은 리어카 한대가 있고 내가 퇴근 할 무렵이면 늘 늦은 저녁을 드신다. 오늘은 순두부 찌게를 드시는 것같다 한그릇을 놓고 밥을 넣어 비벼드시는 듯 두개의 숟가락이 한꺼번에 들어가다 부딪혔는데 이미 국물까지 바닥이 난 상태다. 그때, 내 눈과, 할머니의 눈이 마주치면서, 부끄럽게 웃으시는 할머니의 눈빛... 두어걸음 멈칫하면서 나도 웃고 말았다. 부끄러움을 덜어 드리고 .. 더보기